파주시, 우리 꽃 바로알기 공개강좌에 푹 빠져

2011. 8.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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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도 야생화였구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2일(금) 파주시민 100명을 초대하여 "야생 식물의 이해 "를 테마로 하여『우리 꽃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큰 호응 속에 진행하였다.

강의 시작은 "자생식물이란?"큰 물음으로 시작하였다. 이에 이명호(두산백과 식물부문 집필위원) 강사의 진지한 설명이 곁들어지면서 수업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름도 웃긴 깽깽이풀 명칭 유래가 한창 모내기에 바쁜 농번기에 들녘에 옹기종기 귀엽게 만개하여 서로 웃음 지으며 놀고 있는 모습이 깽깽이 같다 그래서 이름이 그렇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교육장은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강사는 자생식물이 산야에 흔히 널려있어 단순한 잡초로 인식하기 쉬우나 실제로 그 어떠한 문화재 못지않은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가솔송, 앵초, 쥐방울 덩굴 등 이름은 생소하지만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보아왔던 우리 꽃의 도감을 보여주어 수강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고, 여기에 곁들어진 식물 기관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은 자칫 가벼울 법한 공개강좌에 깊이를 더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압화 연구회 회원 고금신(월롱면)씨는"평소 압화 작품 활동을 하면서 야생화를 많이 알고 싶었는데 이번 공개강좌가 작품 활동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과 행사일정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를 통해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94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파주시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 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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