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에 이런집을? 중산층에 딱맞는 美 주택 10선

안준영 2011. 6.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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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미국 나이아가라에 왜 가느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멋진 폭포를 보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폭포를 보고 난뒤 근처의 매물로 나온 집을 구경해보라.

미국 전역에 한국 중산층이 군침을 흘릴만한 근사한 주택들이 즐비하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콜드웰뱅커 (Coldwell Banker) 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전역에 매물로 나온 주택 가운데, 방 4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춘 2300채 집들을 꼼꼼히 조사해 보았다.

그랬더니 감탄사가 나올만큼 멋지지만 가격은 20만 달러 (약 2억 1000만원) 도 안되는 집들이 755채나 됐다.

이 집들은 집값이 폭등했던 주택버블 시대에는 값이 뛰지 않았지만, 정작 버블이 끝나고 2008년 금융위기 시작된 이후로는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콜드웰뱅커의 짐 글레스피 사장은 "계약금이나 할부 조건도 괜찮아서 고정 수입이 있는 미국 중산층이면 누구나 멋진 집을 소유할수 있다" 고 강조했다.

16일 투자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는 콜드웰뱅커의 자료를 토대로 '내 수준에 딱 맞는' 미국 10대 주택을 소개했다.

모두 방 4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모두 9천만원 이하로 한국 중소도시의 전세값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콜드웰뱅커의 표본을 미국 전역으로 일반화시킬 수는 없다. 단지 이런 집도 있다는것이다.

◆ 1위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약 6590만원)

6만 820 달러 (약 6590만원) 만 있으면 방 4개에 화장실 2개가 딸린 이 근사한 집의 소유자가 될수 있다.

◆ 2위 조지아주 리버대일 (약 6670만원)

역시 방 4개, 화장실 2개. 가격은 6만 1618 달러 (약 6670만원) 에 불과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조지아주의 주도이자 미국 남동부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시와 불과 20마일 거리에 있다는 사실이다.

◆ 3위 애리조나주 쿨리지 (약 7480만원)

6만 9083 달러 (약 7480만원) 짜리 2층 주택이다. 쿨리지는 유명한 원시 건축물인 카사그랜드 국립 기념물이 있는 곳이다.

◆ 4위 조지아주 칼리지파크 (약 7850만원)

7만 2477 달러 (약 7850만원) . 칼리지파크는 미국 팝스타인 루다크리스와 모니카의 고향이다.

◆ 5위 디트로이트 (약 7950만원)

7만 3363 달러 (약 7950만원)

◆ 6위 플로리다주 해스팅스 (약 8115만원)

�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플로리다에서 방 4개와 화장실 2개짜리 집이 7만 4901달러 (약 8115만원) 이라면 거의 거저다.

◆ 7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약 8240만원)

로큰롤에 취미가 있다면 7만 6042 달러 (약 8240만원) 을 주고 이 집을 당장 사는게 좋다. 클리블랜드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있다.

◆ 8위 조지아주 린소니아 (약 8385만원)

7만 7385 달러 (약 8385만원)

◆ 9위 오하이오주 트롯우드 (약 8390만원)

7만 7445 달러 (약 8390만원). 근처에 사냥·낚시·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울프크리크 (Wolf Creek) 가 있다.

◆ 10위 아이오와주 수시티 (약 8685만원)

8만 152 달러 (약 8685만원)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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