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메시는 과대 포장된 선수다"
[일간스포츠 최성근]
축구황제 펠레(70)가 '작은 거인' 리오넬 메시(23·바르셀로나)의 기량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 종결자'다운 행보를 이어갔다.축구전문 인터넷 매체 골닷컴은 17일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가 메시의 기량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앞으로도 많은 관문들을 통과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공동 제정하는 'FIFA 발롱도르'를 두 해 연속으로 거머쥐며 당대 최고의 축구스타로 발돋움했다. 관련해 많은 축구인들은 메시에 대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 칭송한다.
그러나 하지만 펠레의 생각은 달랐다. 메시가 소속팀에서와 달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점을 근거로 '레전드급 선수'라는 세간의 평가에 이의를 제기했다. 펠레는 칠레 매체 라테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보다 기량이 뛰어났던 요한 크루이프, 미셀 플라티니,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잊었다"며 메시가 여러 축구 영웅들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펠레는 29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펠레는 "맨유는 강한 측면을 바탕으로 믿음직스런 영국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팀"이라 언급한 뒤 "하지만 나는 바르셀로나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팀이라는 점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며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펠레는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앞두고 꾸준히 예상 우승팀을 선정해 발표한다. 하지만 펠레가 지목한 팀은 중도에 탈락하거나 졸전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 '펠레의 저주'라는 조어가 생겼다.
최성근 기자 [sg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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