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에 치약 또는 된장?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

2011. 5.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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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화상이 난 부위에 치약이나 된장을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민간요법 중 하나이다. 요즘같이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불을 피거나,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화상을 입기 쉽다. 정말 화상을 입었을 경우, 치약이 효과가 있을까?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화상에 치약을 바르는 것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다. 이와 같이 적절한 응급 조치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오히려 화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손쉽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보자!

먼저 화상의 정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 아래의 응급처치 없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1도 화상은 집에서 아래와 같은 응급처치로 치료해도 좋으나, 물집이 잡히거나 화상부위가 하얗게 변하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2, 3도 화상인 경우 덴 곳을 차게 식혀 주면서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첫째, 곧바로 흐르는 물에 식힌다.

우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에 적어도 10분 이상 담그도록 하고, 수돗물이 없을 때는 우유나 청량음료도 대신 가능하다. 그러나 화상 부위에 얼음을 갖다 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또한 옷을 입은 상태에서 뜨거운 것을 뒤집어썼다면 억지로 옷을 벗기지 말고 옷을 입은 상태에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 원칙이다. 무리하게 옷을 벗기려 하면 피부가 벗겨질 위험이 있다. 되도록 빨리 열기를 식혀 주어야 한다.

둘째, 얼음주머니로 열기를 식힌다.

얼굴이나 머리 등 직접 냉수를 끼얹을 수 없는 곳의 화상은 얼음 주머니를 환부에 살짝 대서 열기를 식힌다. 얼음 주머니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 봉지에 얼음과 약간의 물을 넣어 만든다. 계속 새 얼음으로 교체해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셋째, 화상 입은 부위에 되도록 바르지 않는다.

민간요법이라 해서 데인 곳에 치약, 간장, 된장, 소주, 감자즙 등을 바르면 오히려 조직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열기를 식힌 후, 희미하게 붉은 기가 남는 정도라면 집에서 치료해도 좋다. 단, 연고같이 바르는 약은 바른 뒤가 불결해지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청결한 거즈를 대고 밴드를 붙여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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