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SNG '트레인시티'로 페이스북 진출

2011. 1. 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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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이 'Train City'로 페이스북에 진출,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앞서 게임빌은 라이포인터랙티브(LIFO Interactive. 공동대표 임정민-김보경)와 제휴를 맺고, 'Train City(이하 '트레인시티')'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서비스가 시작된 '트레인시티'는 도시 건설 장르의 게임에 철로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PC용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다.

특히 베타 테스트 시작 3주 만에 북미 지역에서만 10만 명의 유저(MAU. Monthly Active User)를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후 여타 SNS 사이트나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다.

'트레인시티'의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랙티브의 임정민 대표는 "첫 출시작인 '트레인시티'가 참신한 기획력과 특유의 대중성을 통해 초반부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 게임빌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은 '트레인시티'의 탄탄한 게임성에 게임빌의 해외 시장에서의 노하우가 더해져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와 서비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미 '프로야구 슈퍼리그'로 본격적인 SNG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게임빌이 '트레인시티'의 퍼블리싱으로 글로벌 SNG 라인업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컬러풀 한 화면 속에 멋진 기차를 운행하며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트레인시티'는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사이트( www.facebook.com/gotraincity)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레인시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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