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박선영 "아프리카 외교 총체적 부실, 대책 시급"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공관 부족, 현지어 사용 가능자와 지역전문가 미흡 등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가 총체적인 부실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15일 주탄자니아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 주재 한국 대사관이 턱없이 부족하고, 현지어 구사자도 거의 없어 아프리카 외교정책이 효과적으로 펼쳐질 지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원외교는 물론, 수출과 공적개발원조(ODA)의 효율적 관리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전세계 우리나라 재외공관은 이제 156개에 이르고 외무 공무원도 1752명에서 1923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아프리카의 재외공관이 18개에서 13개로 5개나 줄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중국은 아프리카에 무려 42개 공관을 두고 있고. 일본도 25개 공관을 갖고 아프리카 진출에 전력을 쏟고 있는데 우리는 겨우 46명만이, 그것도 제대로 된 전문가 하나 없이 일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지난 7월 감사원의 재외공관 감사결과, 비영어권 공관에 현지어 사용 가능자가 한 명도 없는 재외공관이 17%(2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현지어 구사자와 지역 전문가를 채용,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현지 외무공무원 및 행정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해 아프리카를 기피하는 분위기도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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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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