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소속사 "동방신기 활동 중단" 공식 발표

[JES 양지원]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가 이들의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에이벡스는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에 대한 발표가 있어 안내드린다. 동방신기가 활동을 중단한다.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은 중단하지만 당사는 재능을 가진 전도유망한 청년 다섯 명의 활동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유노윤호·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최강창민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표 후 에이벡스의 마츠우라 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masatomatsuura)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다고 본다. 결국 괴로운 결과가 나왔지만 그들의 선택을 응원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슬픔은 동방신기의 팬들과 다르지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세 멤버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은 작년 7월 한국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동방신기의 국내 활동은 그동안 전면 중단돼 왔다.

양지원 기자 [jiwon221@joongang.co.kr]▷ 아이돌 X파일, 진짜 있을까? 얼짱출신 홍영기 발언 논란 ▷ 왁스 "얼굴없는가수 시절, 혼자 지하철 타고 공연장 갔다" 고백 ▷ 김창렬 "경찰서 가면 늘 가해자로 오해받는다" 항변 ▷ 신지 "김종민 때문에 악마 이미지 굳어졌다" 항변 ▷ 소녀시대, 캐나다 미니박물관 있다? 지극정성 '가보고 싶다' 관심폭발 ▷ 상추, 드림팀 에이스최강전 1위 우뚝 "국가대표야, 연예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