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입시학원/GGE영어> 2010년 성적향상을 꿈꾼다 - 전교1등부터 꼴찌까지
경북 칠곡 왜관읍 왜관성당 앞에 자리한 왜관입시학원 현수막에는 전교1등 외에도 전교 17등이 전교 2등으로 향상, 전교 60등 향상, 전교 45등 향상, 평균 20점 향상 등의 내용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지난 학기 이 학원의 신입생들은 100% 성적향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 왜관읍에는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학년별 학생수가 100명, 많게는 200명이 정원인 학교에서 이와 같은 성적 향상이 가능한 비결이 무엇일까.
2006년 문을 연 왜관입시학원은 부부인 원장과 부원장이 중요과목인 수학과 영어를 직접 강의하고 있다. 가족이 모두 가톨릭 신자였던 덕분에 20대의 대부분을 성당 관련 교육 봉사와 함께 했다는 원장 부원장의 소신은 사교육인 학원 운영에도 적용되었다.
최성홍 원장은 "거창한 과장 광고나 지나친 경쟁에 관심을 두지 않고 모든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성공에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눈에 보이는 욕심들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요즘 들어 더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더 좋은 교육 방법이 있을까요" 라고 소신을 밝혔다.
원장 부원장 내외가 모두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2008년 입시학원 내에 개설한 GGE영어를 맡아 가르치고 있는 부원장은 영문학과 국문학을 모두 전공하고 총 3개의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언어에 능통한 교사이다. 이곳에서는 원장 직강이라고 하면 으레 수강료가 높아지곤 하는 학원의 생리를 따르지 않는다. 부원장은 "직접 가르칠 수 있어서 오히려 영어 수강료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인증 시험을 포함해서 좋은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1년 전 개설한 초등부 반에서 수업을 할 때마다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게 된다는 원장 내외는 5년간 변함없이 함께 해 온 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끈기를 잃지 않고 '초심'을 지켜갈 생각이다.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학원의 기본 방침에도 변함이 없다.
학원 입구에 있는 탁자 위에 졸업한 학생들이 보내 준 메시지들이 붙어 있다. 길게는 3년 4년 만에 대학생이 되어 다시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한다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쪽지들이다. 5년 10년이 지난 후에 떠올려 봐도 좋은 학원,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묵묵히 지켜나가고 있는 왜관입시학원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도움말 및 정보제공: 왜관입시학원 / GGE 영어전문학원( 문의전화: 054-974-1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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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리아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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