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결국 내년 컴백 불가능

이경란 2009. 11.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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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그룹 동방신기의 와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분쟁 중인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시아준수·영웅재중 등은 SM이 제시한 국내 활동에 대한 최후통첩에 끝내 불응했다. 이에 멤버 3인의 독자 활동 가능성이 커지며 동방신기의 재결합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이달 초 SM측은 멤버 3인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내년 초 동방신기의 국내 앨범 활동에 대해 답변을 달라"며 공개적으로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12일 자정까지멤버 3인측은 어떤 답변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SM측은 "3인으로 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들 3인이 동방신기로서 활동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동방신기의 내년초 국내 컴백 활동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동방신기 활동을 지속하려 했던 당사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동방신기 3인은 중국 심천 공연에도 불참하겠다고 통보해 왔다. 3인으로 인해 향후 계획된 아시아 투어 개최도 불투명한 상태"라며 "이런 행동은 한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분쟁 중인 멤버 3인방의 독자 활동 의지는 강하다. 이들의 변호인인 임상혁 변호사는 13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SM내에서 3인의 멤버가 동방신기로 활동할 의지는 없는 것이 맞다"면서 "이달 내로 본안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소송 내용에 대해선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멤버 3인의 독자 활동에 대한 뜻이 워낙 완강한 상태로 양측의 극적 화해가 이뤄지지 않는 한 동방신기의 회생은 힘들 전망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SM-동방 3人 화해 물건너가나 '최후통첩 사실상 무산' 말많고 탈많던 2PM 오히려 파괴력만 극대↑ '온-오프 초토화' 루미코 "남편 김정민, 이상형 아니었다" 깜짝 폭로 [스타탐구] 후배들에게 리메이크 당해 기쁜 남자 이문세 홍은희, 올누드로 수영장 들어간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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