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사학연금 지난해 주식투자로 5250억 손실
김보경 2009. 10. 12. 11:40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사학연금의 지난해 주식투자 손실액은 5250억원으로 자금운용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이 사학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학연금의 기금운용 손실액은 2963억, 9개 기금 가운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운용수익률은 -4.7%(-3073억원)로, 채권은 4.4%(1,793억) 수익을 올렸으나 주식투자는 무려 525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39.3% 손실율을 보였다.
반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사학연금의 운용수익률은 11.5%로 목표수익률 7.1%를 웃돌았다. 특히 주식투자로 3795억원의 수익을 올려 42.1%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사학연금은 일반 투자회사와는 달리 전국 사립학교 교직원의 적립금으로 운용되는 자산으로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성과도 좋고 금융시장 변동에도 영향이 적은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B국민銀, 사학연금과 통합자금관리시스템 협약 체결
- 사학연금, 한투·하나UBS에 소송 검토中
- '꿈의 휴양지'였는데…해변 '텅텅', 1년 새 관광객 반토막 난 곳
- "도와주십시오" 요즘 부쩍 '90도 인사'하며 다가오는 이들, 얼마나 벌까 [Data Pick]
- 20세 연하 여성에게 차인 후 의지…AI 사랑한 50대 남성 결국 정신병원행
- "한국 가려다 딱 걸렸다"…일상 영상 올리던 20대 부부의 충격 민낯
- 하루 만에 30% 폭등…"AI 다음은 이거라더니" 진짜였다
- SK하이닉스 직원, '신혼 이혼' 결정 이유…"외모에 끌려 결혼했는데 너무 게을러"
- "성과급 타결에 바로 포르쉐 계약하겠다고"…삼전 6억 성과급에 허탈한 직장인들
- "자기야, 이걸 어떻게 다듬어볼까"…노벨문학상 작가의 AI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