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코레일, 교통카드 이중요금 부과 연 2만여건 달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전철 이용자에 대한 이중 요금 건수가 연간 2만4000여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강길부 의원(한나라당)이 7일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감사원 감사에서 용산역 등 4개 역을 표본으로 5분 이내 재개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연간 2만 4000여 건에 이르렀다.지난해 12월 역별(월별)로는 ▲용산역 609건 ▲수원역 1043건 ▲부평역 156건 ▲영등포역 194건 등 모두 2002건에 이르러 연간 2만 4000여 건으로 예측됐다.코레일은 경부선 서울∼천안 등 8개 노선 157개 전철역에서 전철 이용자로부터 교통카드로 요금을 받고 있다.그러나 전철역에서 시설물 이용 안내가 부정확하거나 착오 등으로 이용자가 행선지 반대 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경우 또는 승강구역에 들어왔다가 다시 외부의 역내시설(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경우, 교통카드 사용방법을 잘 모르거나 단말기가 오작동할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이중 개표되고 있는 것이다.강 의원은 "이중 요금 부과 가운데 한번 개표한 승차권을 집표하고 짧은 시간 동안 용무를 본 후 재개표하거나 단말기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가장 큰 것 문제"라며 "코레일은 사실상 한 번의 전철 서비스 이용에 운임을 두 번 부과하는 일이 없도록 약관 개정 등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시간에 10만원은 그냥 깨져요"…부모 지갑에 돈 없으면 아이 놀 곳도 없다
- "순간적 유혹에 넘어갔다" 시신 옆 1억원 '슬쩍'…결국 파면된 日경찰간부
- '폭싹 통편집' 전한길 "아이유는 좌파라서 되고 난 안 돼?"
- "환불해줬잖아"로 끝나는 항공편 취소…숙박·렌터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 초등생 제지하다 봉변…20분 폭행당한 교사 전치 2주
- "많이 먹다 토하면 돈 더 낸다"…스페인 무한리필 식당 안내문 화제
- "내가 타면 '삐' 소리 나는 거 아니야?"…몸 커졌는데 그대로인 엘리베이터
- "엄마, 나랑 사니까 편하지?"…'뜻밖의 결과' 오히려 속터져 술만 늘었다
- 여고생 팔꿈치 만진 30대 '실형'…버스서 쫓아가 엘리베이터서 범행
-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