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묘 장군석 등 도난 된 석조문화재 15점 회수
박소연 2009. 4. 16. 10:58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화재청 문화재사범단속반은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탐문수색을 벌여 최진립(1568~1636) 장군 묘 장군석 2점을 비롯한 도난문화재 15점을 회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도난된 최진립 장군 묘 장군석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택지개발공사장 인근에서 회수됐다. 이 장군석은 건립 연대(1636)를 추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묘역에 배치되는 석물(石物)의 양식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西厓) 류성룡(1542~1607)의 형인 류운용(1539-1601)묘에 배치된 석양(石羊,양 모양의 조각물) 2점과 무신 류진항(1720~1801) 묘 석양 4점도 회수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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