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실명제 거부..댓글기능 삭제

함정선 입력 2009. 4. 9. 10:09 수정 2009. 4.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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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영상 제공 사이트 유튜브가 한국사이트의 실명제를 사실상 거부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유튜브는 본인확인제 관련 법률로 인해 지난 8일부터 유튜브 사이트에서 한국으로 국가를 설정할 경우 동영상과 댓글 업로드를 제한키로 했다. 실명제에 거부하기 위해 사이트 이용을 막은 것이다.

유튜브 측은 이에 대해 "유튜브는 동영상 댓글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 본인확인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모든 분야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우선되면 좋겠다는 생각과 사용자들이 원한다면 익명성의 권리가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용자들은 유튜브 사이트에서 동영상과 댓글을 업로드할 수 없으며 한국사이트가 아닌 해외 사이트에는 동영상과 댓글 업로드가 가능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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