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부른 '세월이 가면', OST에 실린다
이혜린 2008. 11. 12. 10:39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송승헌의 노래가 MBC '에덴의 동쪽' OST 앨범에 실린다.
송승헌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송승헌이 부른 '세월이 가면'이 '에덴의 동쪽' OST 파트 2에 실린다"면서 "드라마 23회에서 '세월이 가면'을 직접 불렀는데 화제가 됐다. 그래서 오는 17일 발매되는 '에덴의 동쪽' OST 파트 2 앨범에 이곡을 직접 불러 수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내가 가수는 아니지만 '세월이 가면'에 담긴 동철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하는 데에는 내가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OST 참여 이유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극중 카지노 대부의 딸 영란(이연희)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동철(송승헌)이 바닷가에서 영란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카바레에서 영란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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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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