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곡 히트메이커' 태연..이번에도 '들리나요?'

2008. 9.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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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민섭 넷포터]

◇ 소녀시대 태연.

국내 최초 휴먼 음악 드라마의 포문을 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OST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휴먼 음악 드라마라는 장르에 걸맞게 OST 발매 일정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는 지금도 쇄도하고 있는 것.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은 이미 <해신>, <패션 70s>로 드라마적 감성을 음악에 녹여내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이필호 음악감독이, 원숙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환희와 먼데이 키즈의 이진성도 참여했다.

지난 주 1~2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깔끔하면서도 밝은 느낌의 통통 튀는 음악 <사랑은 선율을 타고>는 그룹 소녀시대가 참여해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메인 테마곡 <들리나요>는 소녀시대 태연이 여린 듯 가녀린 감성과 순수함으로 여성적인 감수성이 넘쳐흐르게 소화, 작곡가 이상준은 물론 이필호 음악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태연은 '쾌도홍길동' OST 수록곡 <만약에>를 솔로로 불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태연 가창력 못지않게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라는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괴팍하고 안하무인의 지휘자와 조금은 모자란 오합지졸의 오케스트라가 만나 벌어지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베토벤 바이러스> OST에는 힘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괴팍한 지휘자가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슬픔과 상처를 클래식의 선율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내용 전개와 영상에 담겨있는 의미를 음악을 통해 더욱 더 감성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여 <베토벤 바이러스>가 선사하는 감동을 십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토벤 바이러스> OST 정식음반은 다음주 초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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