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우생순' 춘사영화제 5개 부문 후보

고경석 2008. 9. 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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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 16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최다 부문 후보작이 됐다.

영화제 사무국은 2일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두 영화가 각각 5개 부문의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격자'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김윤석ㆍ하정우)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우생순' 역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김정은ㆍ문소리), 여우조연상(김지영), 신인여우상(조은지)에 후보를 올렸다.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2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영화제 측은 이 중 배우와 감독, 시나리오 작가에 시상하는 10개 부문만 이날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 및 기술 부문 후보자(작)들은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

한편 김태균 감독의 '크로싱'과 황동혁 감독의 '마이 파더',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경기도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으로 유명한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사적 의미를 기리는 취지로 1990년 시작됐다.

올해 영화제 시상식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임하룡과 오정해의 사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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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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