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면적 10만㎢ 넘었다.. 인구 4860만명 세계 26위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10만㎢를 넘어섰다. 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토면적(남한 기준)은 10만32㎢로 2006년에 비해 42㎢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것이다. 198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유수면 매립 면적은 151.3㎢에 달한다. 남북한 전체 면적은 약 22만3170㎢로 집계됐다.
도시화율(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거주자 비율)은 90.5%로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도시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율은 70년 50.1%에서 90년 81.9%, 2000년 88.3%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1일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1년 전보다 15만명(0.3%) 늘어난 4860만명으로 세계 26위 수준이었다. 인구밀도는 ㎢당 487명으로 방글라데시와 대만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인구는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30년에 4863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말 현재 용도지역(해수면 일부 포함)은 총 10만6247㎢로 이 중 농림지역 5만1013㎢(48%), 관리지역 2만5695㎢(24.2%), 도시지역 1만7190㎢(1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349㎢(11.8%)였다.
지목별로는 총 지목 등록면적 9만9720㎢ 중 농경지(전·답·과수원 등) 2만1024㎢(21.1%), 임야 6만4638㎢(64.8%), 대지·공장용지·공공용지 등 도시적 용지가 6351㎢(6.4%), 기타가 7707㎢(7.7%)였다.
이밖에 도로연장은 2006년(10만2061㎞)보다 958㎞ 늘어난 10만3019㎞, 철도연장은 2006년(3392㎞)보다 7㎞ 늘어난 3399㎞였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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