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3주 몸매 관리 후 '비키니신' 감행
[데일리안 임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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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수 비키니 화제 ⓒ사진=MBC <달콤한 인생> |
결혼 10년차 주부 오연수가 처녀 시절 못지않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실내 수영장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일본 삿뽀로서 처음 만나 원나잇 스탠드를 가졌던 준수와 재회한 장면(25일 방영된 MBC <달콤한 인생> 8회분).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지만 섹시한 느낌보다 청순하고 지적인 미가 물씬 풍겨 무척 아름다웠다는 시청자들의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방영 직후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한 정도.
애초 오연수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데뷔시켜준 정하연 작가가 써놓은 대본에 수영복 씬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오연수가 정 작가에게 "이 대목에서 왜 수영복 장면이 필요한지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에 정 작가가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 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이라고 충분한 답을 해준 뒤에야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수영복 씬은 헬스클럽에 가입한 오연수가 수영장에 들어서자 이동욱이 뒤따라와 오연수를 물에 빠뜨리는 등 감정 교류가 일어난 장면이다. 수영복 씬의 필요성을 감지한 오연수는 "시간을 달라"는 요청과 함께 3주간 식사 조절에 돌입, 결국 모두가 감탄할 만한 모습을 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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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연수는 남편의 불륜에 충격을 받고 결혼 15년 만에 처음으로 홀로 떠난 일본 여행길에서 자살을 결심했으나, 절망의 끝에서 손을 잡아준 젊은 남자 준수(이동욱)에게 묘한 끌림의 감정을 가진 중년의 주부 역할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연수는 이번 작품에 대해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최고의 만족감을 표한 뒤, "어떤 드라마보다 이 드라마의 정서는 나에게 공감을 주고 시청자들도 생각해볼 수 있는 감정의 숙제를 세련되게 풀어낸 드라마여서 일생 일대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인생>은 화제작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바통을 이어받았으나 아쉽게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배우들의 연기 호평에도 불구하고 7~9% 사이 시청률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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