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혜승 아나운서 '윤현진 결혼 축하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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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이혜승 SBS 아나운서가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동료 윤현진(30)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이날 8개월여 교제해온 와튼스쿨 출신의 동갑내기 브라이언 이(30)씨와 화촉을 밝힌다.숙명여대를 졸업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모교 행사의 사회를 담당하던 중 모교 선배이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예비신랑 어머니의 소개로 지난해 10월께 예비신랑 이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미국 출생의 이씨는 미국에서 하버드 웨스트레이크의 명문 사립중고교와 펜실베니아주립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다. 윤현진은 한국말이 익숙지 않은 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알려주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현진 아나운서은 'TV 동물농장', '행복발전소', 주말 'SBS 8뉴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MC와 앵커로 활약했으며 최근 SBS '우주 생방송'의 여성 앵커로 바이코누르 현지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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