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 모은 금 225t, 현재 가치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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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바 품귀현상 등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으로 모았던 225t의 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국제 시세 기준 213억 8400만 달러, 국내 시세 기준 32조 4652억 5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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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8억2000만 달러→213억 8400만 달러…12배↑
국민 1인당 현재 시세 952만 3150원 어치 금 모아
가수 김건모 금 182돈 국가 헌납 현재 가치 1억원 달해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바 품귀현상 등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금모이기 운동엔 KB국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했고, 1998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225t의 금이 모였다.

금모으기 운동 당시 우리나라에서 모은 225t의 금을 팔아 18억 2000만 달러의 외화를 거둔 것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가 달러 기준으로 12배나 상승한 것이다. 금모으기 운동은 1998년 1월 5일부터 ‘KBS 금 모이기 캠페인’으로 시작해 일반인들이 금(순금 24K)을 내놓으면, 전문 감정가가 직접 금을 감정한 확인서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후 금을 수출해 달러를 당시 환율과 국제 금 시세로 평가해 나중에 원화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식적으로는 같은해 3월 14일 금모으기 운동이 종료됐고, 농협중앙회는 4월 말까지 진행했다.
금모으기 운동엔 총 349만명이 참여해 전국 1509만 가구 기준으로 환산하면 4가구 중 1가구가 참여할 정도였다. 1가구당 평균 65g의 금을 맡겼는데, 현재 국내 시세 기준으론 952만 3150원 가치다. 특히 2만 1000명은 금 187㎏을 헌납했고, 현재 국내 시세 기준 274억 5370만원에 달한다. 이 중 가수 김건모씨가 금 682.5g(182돈)을 헌납했는데, 현재 가치로 1억원에 달한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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