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롬앤하스 천안에 3600만달러 투자
[데일리안 대전·충남 이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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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미국 롬앤하스사 3600만달러 투자 양해각서 체결 ⓒ충남도 |
세계적인 전자재료 생산업체인 미국 롬앤하스가 충남 천안에 첨단전자재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한다.
채훈 충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첨단 전자재료 생산업체인 롬앤하스(Rohm & Haas)의 제임스 화에이(James Fahey) 부사장과 감광제(Photoresist)등 LCD부품 생산 및 R&D 시설확충을 위해 600만달러(기존투자 3000만달러)을 추가로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롬앤하스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천안시 백석동 외국인투자지역 내 8900㎡에 3600만달러를 투입해 감광제 및 반사방지용제, 하드마스크 등 첨단 전자재료 연구개발시설을 세우게 된다.
지난해 천안 성거에 2억달러를 투자해 LCD필름과 PDP필터필름을 생산, 디스플레이 분야에 본격 진출한 롬앤하스의 이번 투자는 첨단 전자재료의 R&D에서 생산에 이르는 일관체제 실현을 위한 것으로 충남을 전자재료 생산의 글로벌 기지로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채 부지사는 "삼성과 일본 소니의 결별설 등으로 국내 LCD 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전자재료 업체인 롬앤하스가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는 것은 국내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롬앤하스가 연구개발과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롬앤하스는 1909년 과학자인 롬과 사업가인 하스가 공동 창업한 세계적인 전자재료 생산업체로 현재 27개국에 100여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82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대전·충남 이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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