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겨울에 착실하게 준비한 것이 주효"
2008. 1. 14. 19:25
[JES 문승진]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고국에서 늘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힘든 경기였다. 마지막 홀을 버디로 끝내면서 우승해 기쁘다."
-초반에 보기 위기에서 파퍼트를 많이 성공시켰는데.
"그렇다. 여기 그린은 보기와 달리 까다롭다. 풀이 누워있는 방향과 볼의 진행 방향이 달라 속기 쉽다. 그린에서 고생도 좀 했지만 전체적으로 파세이브가 많아 우승했다고 본다."
-13번홀에서 3퍼트를 하면서 2타차로 쫓겼는데.
"몰랐다. 17번홀 티박스에서 캐디가 '2타 앞서고 있으니 남은 2개홀에서 보기 하나쯤 나와도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상황을 알게 됐다."

-올해는 굉장히 빨리 우승했는데.
"겨울 동안 착실하게 준비를 했다. 12월 우즈 초청대회도 불참하고 새 시즌을 준비한 것이 결실을 본 셈이다."
-앞으로 시즌 목표는.
"당연히 마스터스 우승이다. 언제나 시즌을 시작하면 마스터스에 초점을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다음주 봅호프 대회는 쉬고 (우즈가 출전하는) 뷰익인비테이셜에 출전할 예정이다."
문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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