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쌍둥이 가수 뚜띠, 소속사와 법적 분쟁

2007. 12. 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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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트로트 쌍둥이 가수 뚜띠(노현정·노정현)가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뚜띠는 지난 12일 소속사 (주)트라이펙타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전속계약의무 위반과 관련해 1억1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소속사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노씨 자매가 음반 홍보일정 참여를 거부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다. 지난 8월 20일 성인가요 프로그램 inet TV에서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하는 등 전속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소속사가 지출한 비용 1억100만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뚜띠 노현정의 남편 홍지신씨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라이펙타 측이 계약기간 중 뚜띠에게 방송 출연료와 라디오 고정출연료 등을 한푼도 지급하지 않았고, 행사 출연료를 주지 않기 위해 방송이라고 속이는 등 갖은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해 계약해지를 요구하게 됐다.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손해에 대해 우리 역시 맞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트라이펙타의 협박과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을 밝히기 위해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씨는 이어 "사실이 아닌 거짓 보도로 인해 뚜띠의 명예훼손이 된 부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의 기자[zzam@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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