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원더걸스 "너무 비싼 선물은 정중히 사양"

2007. 10. 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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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여성그룹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쏟아지는 남성팬들의 사랑 공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청소년 팬에서 20-40대까지 팬층이 확산되면서 이들에게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남성 팬들의 지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첫방송 때 소녀시대가 "너무 떨려 우황청심원을 먹고 무대에 올랐다"는 인터뷰를 한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는 우황청심원이 박스로 배달되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는 멤버별로 다른 디자인으로 아홉벌의 상하의 의상을 선물 받았다. 아저씨뻘되는 팬들이다보니 경제력이 받쳐준다. 고가의 선물도 많다.

라디오 방송 출연 직전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명품 브랜드 T사와 B사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SM은 "30-40대 남성팬들은 값나가는 선물도 많이 보낸다. 너무 비싼 것들은 돌려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국민동생이 된 원더걸스는 지난 28일 경북 구미서 열린 청소년 문화축제엔 정문에 몰려든 남성팬 500여명 때문에 전용 차량이 행사장으로 진입을 하지도 못할 정도였다.

멤버 모두 차에서 내려 한 명씩 걸어야 했고 15명의 경호원을 뚫고 원더걸스를 만지려는 '손길숲'을 피해야 했다. 또 행사장에 가면 원더걸스에겐 '테테테 춤'을 봐달라는 남성들의 애정공세가 뜨겁다. 군부대는 원더걸스 최고의 팬들이 모여 있는 곳.

두 그룹의 남성팬 관리는 최근 열린 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8월 소녀시대의 유리가 두산과 기아전에서 '잠수함' 김병현 선수를 연상케하는 언더 핸드 스로 시구를 보여줬는가 하면, 원더걸스는 한국시리즈 두산-SK의 3차전 경기에서 시구자로 자청해 나섰다.

원더걸스의 한 관계자는 "남자 팬들이 이목이 많이 집중되는 프로 스포츠경기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참여했고 좋은 홍보 효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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