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영빈, 매니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2007. 10.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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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홍은미] 개그맨 조영빈(33)이 매니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조영빈이 23일 오후 7시 30분경 여의도 MBC 방송국 개그맨 대기실에서 자신의 소속사 로드매니저인 안모(21)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폭력계 사건 담당 형사 김모씨는 "안씨가 반말을 하며 버릇없이 굴었다는 이유로 조영빈이 안씨의 뺨을 두 차례 때렸고 이에 화가 난 안씨가 조영빈을 고소했다.

조영빈은 자신이 폭력을 행사했음을 인정했고 사과할 생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상대방이 이를 받아주지 않는 상황이다. 서류재판을 통해 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영빈과 안씨가 소속된 컬투 측은 "사건이 터진 23일이 안씨의 첫 출근날이었다. 안씨는 정식으로 입사한 매니저가 아니다. 첫날 분위기 파악 정도를 하라고 현장에 보냈는데 그만 일이 터졌다. 곧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00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영빈은 SBS TV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희한하네', '지식수사대 KSI', '트로트 극장' 등의 코너로 활동해 왔다.

홍은미 기자 [hongkim@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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