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 정재영, 영화 <바르게 살자> 동반관람

2007. 10.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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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영덕 기자]연기파 배우 정재영와 그의 열혈 팬임을 자처해온 만능엔터테이너 하하가 영화 <바르게 살자>를 함께 관람하며 우정을 다졌다.

둘의 이번 만남은 하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 <텐텐클럽>(SBS 파워FM 107.7mhz)을 통해 장장 7개월 간 정재영에게 러브콜을 보낸 끝에 성사됐다.

정재영은 하하가 보여준 애정에 대한 답례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달 19일, 하하와 '텐텐클럽' 청취자들만을 위한 <바르게 살자> 특별 시사회를 마련한 것.

'텐텐클럽' 출연 이후,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호형호제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된 정재영과 하하는 이날,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근황과 영화 <바르게 살자>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평소 정재영의 모든 출연작을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열혈 팬인 하하는 스스로 <바르게 살자> 홍보대사를 자처, "만일 관객들이 만족하지 못하면 <텐텐클럽> 게시판에 와서 자신에게 환불요청을 하라"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재영도 이날 처음으로 자신이 출연한 <바르게 살자>의 완성본을 보게 되는 터라 남다른 감회를 표현하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관람을 마친 하하는 "너무 재밌게 봤고, 감동적이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많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융통성 0% 경찰이 은행 강도 모의훈련에 강도로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 <바르게 살자>는 오는 1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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