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탐방―단국대학교] 새 용인 캠퍼스는.. 한남동 7.5배 32만평

2007. 5.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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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수지지구에 건설된 죽전캠퍼스의 교지 면적은 기존 한남동캠퍼스(4만2865평)의 7.5배인 32만여평에 이르고, 교사면적도 기존 2만9917평의 2.2배에 달하는 6만5665평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넉넉한 교육·연구 공간, 풍부한 녹지, 냉난방시설, 대형 문화광장, 스포츠시설 등 국내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초일류 캠퍼스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 내년까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도 완공된다.

신캠퍼스 교사동은 자연과학·공학·예술·체육 분야 전공 학생들의 실험실습공간이 50∼100%씩 늘어난다. 무엇보다도 대학 최초로 10Gbps 유·무선망과 1만 포트 이상의 인터넷 망 등 IT 인프라를 갖춘 말그대로 U(유비쿼터스)캠퍼스의 시대를 열었다. 급수·전력·통신·가스·통신망 등은 모두 지하에 매설, 지상에서는 전신주는커녕 전선·통신선 하나 보이지 않는 클린캠퍼스를 구현했다.

캠퍼스 배후의 20만평을 숲과 녹지로 조성한 그린캠퍼스도 구현했다. 재학생들은 아름다운 산책로, 휴게시설, 산악자전거 도로 등을 돌아다니며 마음껏 대학의 낭만과 자연을 즐기게 된다. 정규 400m 트랙을 갖춘 대운동장(잔디구장)도 숲속에 건설됐다.

문화예술 시설도 대대적으로 확장됐다. 학생복지시설 및 학생회관은 종전의 186%, 음악관 174%, 체육관 317%가 됐고,각종 야외공연이 가능한 대형광장도 설치됐다.

대표적인 조경으로는 진입공간 가벽 조형, 중앙계단 수로, 생태공원 및 인공폭포, 단국광장 및 운동광장,기념조형물, 테마별 나무 식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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