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 '창조적 과학자 7인' 선정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과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을 관장하는 톰슨 사이언티픽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창적 연구분야를 개척한 한국인 과학자 7명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과학자는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유룡 교수(규칙적 메조다공성 탄소물질), 고려대 화학과 조봉래 교수(이광자 흡수 효율이 큰 유기재료), 인하대 화공생명공학부 최형진 교수(전기유변유체 및 특성 분석), 포스텍 생명과학과 안진흥 교수(T-DNA 삽입변이), 포스텍 화학공학과 박종문 교수(바이오매스에 의한 Cr(Ⅵ)생체 흡착),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최기운 교수(부드러운 초대칭성의 깨어짐),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마이크로 RNA) 등이다.
이들은 주로 전문가 평가에 의존한 기존 우수 과학자 선정방식과 달리 지난 10년간 SCI 논문 중 인용도가 해당 분야 상위 1% 범위 내에 드는 논문(약 8만3000건) 가운데 다른 과학자가 인용하는 횟수(피인용횟수) 및 발표 논문수를 기준으로 뽑았다.
유룡 교수는 대표 논문이 385회,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740회였으며 조봉래 교수는 대표 논문 101회, 피인용 횟수 725회, 최형진 교수는 대표 논문 95회, 피인용 횟수 450회에 달했다. 안진흥 교수는 대표 논문 60회, 피인용 횟수 230회, 박종문 교수는 대표 논문 16회, 피인용 횟수 53회, 최기운 교수는 대표 논문 58회, 피인용 횟수 191회, 김빛내리 교수는 대표논문 234회, 피인용 횟수 1534회로 가장 많이 인용됐다. 이들 과학자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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