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뒤흔든 '광클'

입력 2007. 2. 15. 16:10 수정 2007. 2.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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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표수진 기자]

◇ ⓒ 디시인사이드

"광클로 네이버도 뒤흔들 수 있다."

네티즌들이 인기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만들어 내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은 '신창원'을 인기검색어 1위로 만들자며 뜻을 모았고, 이내 광클(미친듯이 클릭한다는 뜻)로 실행에 옮기며 15일 오전 3시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 3시까지 인기 검색어 '신창원'은 최근까지 톱스타 주진모와 사귀었다고 고백한 '문제영'과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른바 '네티즌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 것.

신창원은 지난 97년 교도소에서 탈출한 후 2년 6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 99년 7월 붙잡힌 탈옥수로 도피 기간 중 경찰의 수사망을 뚫고 전국 각지로 출몰한 그는 체포된 뒤에도 숱한 화제를 만들어냈다.

'신창원'이란 인기 검색어가 갑자기 떠오른 데는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인 '막장(사고)갤러'들의 의도적 조작에 의한 것으로 이들은 '네이버 대전 자축'을 위한 제2, 제3의 광클을 시도하고 있어 당분간 '신창원' 관련 검색어는 네이버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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