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복음화 지도] (10) 전라남도.. 신안군 35%로 전국최고 복음화율

2006. 8. 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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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2005년 현재 복음화율은 21.9%,교인은 39만6183명. 10년 전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 교회수는 3102개로 1999년에 비해 340개 늘어났다.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은 신안군(35.1%). 여수시(26.2%),목포시(24.9%),무안군(24.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진도군은 14.3%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여수시는 교회 424개,교인 7만2531명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회 수와 교인 수에서 순천시(304개,6만3440명)와 목포시(293개,6만717명)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전국 최고의 복음화율을 보인 신안군 가운데 증도는 성결교단 출신의 여 전도사인 문주경의 희생으로 교회들이 세워진 곳. 문 전도사는 나룻배를 타고 섬을 돌며 주민들을 위해 짐꾼과 우체부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유은사를 통해 정신병자와 중풍병자를 고쳐 '섬 여의사'란 말을 듣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하기도 했던 그는 1950년 10월5일 증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공산당원들에게 뭇매를 맞은 뒤 총에 맞아 순교했다. 현재 증도에는 11개의 교회가 있다. 그중 장로교회 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 성결교회이며 섬 전체 인구의 90%가 기독인이다.

목포 선교는 개항과 더불어 시작됐다. 나주 선교에 실패한 미국 남장로회는 1897년 유진 벨(한국명 배유지)과 W B 해리슨(한국명 하위렴) 선교사를 1차로 파송한 데 이어 클레멘트 C 오웬(한국명 오기원)과 프레드리카 E 스트레이퍼(한국명 서여사) 선교사를 목포로 보냈다. 벨 선교사는 1898년 3월 목포 최초의 교회인 양동교회를 비롯,전남·광주 지방에 50여개의 교회를 세웠다. 오웬 선교사는 진료소를 운영하며 목포병원의 토대를 닦았다.

한국컴퓨터선교회 www.kc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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