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줌마팬 250명 "사랑해요 뵨사마!"

2006. 4. 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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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뵨사마 손 잡아줘요!" "조(승우) 상 멋있어요."

일본 아줌마 팬 250명이 이병헌.소지섭.조승우 등 `한류 스타`를 보기 위해 시상식장에 몰려 들어 눈길을 끌었다.

30대 후반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줌마 군단`으로 이뤄진 일본 팬들은 "한국의 스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자리여서 남편을 혼자두고 한국으로 여행을 와 버렸다. 좋아하는 스타들을 맘껏 볼 수 있는 한국이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일본 팬들은 행사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대형버스 5대를 나눠타고 국립극장에 도착해 비디오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고 레드카펫 주위를 애워싸며 스타들을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일본인 팬 아야꼬(48)는 "최근 `욘사마` 배용준의 새 드라마의 제작 발표회를 보기위해 제주도까지 다녀 왔었다"고 말하면서 "오늘은 `뵨사마` 이병헌과 조승우를 보기위해 이 곳에 왔다"고 말했다.

일부 과격한 아주머니 팬들은 행사가 끝나고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 위에 정렬하자 포토 라인에서 튀어나와 이병헌 등에 안기려다가 경호원의 강한 제지를 받기도. 또 다른 일본인 팬 미시하라(51)는 "오늘 레드카펫 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가서 이번에는 함께 오지 못한 배용준 팬인 시어머니에게 보여드려야 한다"며 "오늘 배용준.최지우가 오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조만간 둘의 소속사와 드라마 촬영지에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아줌마 팬들은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한국어로 그들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열정적인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본의 교토통신.일본 잡지 여성자신.이스트원.상해동방 TV.K-POPSTAR 등 일본 중국등의 취재진 70여 명도 자리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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