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의 영화메모] 크래시·에이트 빌로우
입력 2006. 4. 9. 16:25 수정 2006. 4. 9. 16:25
생텍쥐페리는 "인간은 상호관계로 묶어지는 매듭이요 거미줄이며 그물"이라고 말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관계'라는 이름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로 만드셨다. 이번 주에는 더불어 살아야 할 자연에 대해 묵상할 수 있는 영화 두 편이 개봉됐다.
복잡한 이야기를 하나로 짜임새 있게 엮어내며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크래시',남극 설원을 배경으로 감동적인 실화를 그려낸 '에이트 빌로우'는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다.
이 세상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기억하는 주간,이 두 편의 영화가 성숙한 신앙인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돼 줄 것이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