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도미니카 공화국과 결승진출 다툼
2006. 3. 16. 23:49
[일간스포츠 정회훈] 아마추어 최강팀 쿠바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 진출, 도미니카 공화국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쿠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이람비손 스타디움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라운드 2조 마지막 경기에서 홈팀 푸에르토리코를 4-3으로 눌렀다. 2승1패를 기록한 쿠바는 역시 2승1패를 올린 도미니카공화국과 19일 오전 5시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준결승전을 갖는다.
아마 선수로 구성된 쿠바는 예상보다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쿠바는 푸에르토리코 선발 곤살레스로부터 1회 선두타자 파렛과 2번 엔리퀴즈가 연속 볼넷을 얻은 뒤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보레로의 유격수 땅볼 때 첫 득점. 안타 없이 만든 기분좋은 선취점이었다.
쿠바는 1회 푸에르토리코의 윌리엄스에 홈런을 맞고 1-1을 허용했지만 4회 3점을 뽑아내 4-1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부터는 지키는 야구. 쿠바는 선발 로메로를 5회부터 구원한 팔머를 비롯해 마야(7회) 오델린(8회) 등을 앞세워 4-3 승리를 지켜냈다. 다크호스였던 푸에르토리코는 선발 곤살레스가 3⅓이닝 동안 4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던 탓에 4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정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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