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OB남성합창단 4일 KBS홀서 정기연주회

2005. 11.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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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신재용)은 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숭실OB합창단은 1973년 숭실고 출신 동문들이 창단한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매년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개척교회 및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높이 계신 주' '주의 은혜로' 등의 성가곡에서부터 '피가로의 결혼 서곡' '교향곡 40번' 등의 고전은 물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뮤지컬 '가스펠'(Godspell)을 레퍼토리로 추가했다. 김인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숭실고 출신의 베이스 바리톤 심재완,테너 유승범이 찬조 출연한다(02-3702-6816).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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