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

[일간스포츠 장상용 기자]
아슬아슬한 다리 건설현장에서 4명의 적을 상대로 펼치는 기상천외한 검술 액션, 달리는 기차 위에 말을 타고 올라서는 장면 등은 역시 조로만의 트레이드마크다.
'조로 신화'를 일궈낸 캐서린 제타 존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콤비가 7년 만에 <레전드 오브 조로>로 뭉쳤다. <마스크 오브 조로>로 스타덤에 오른 이들은 10월 개봉하는 후속작 <레전드 오브 조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마스크 오브 조로>에 이어 이번에도 제작. <버티컬 리미트> <마스크 오브 조로>의 광활한 스케일을 스크린에 담아낸 마틴 캠벨이 감독을 맡아 최강의 화력을 과시한다.
<레전드 오브 조로>는 볼거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멕시코,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질랜드를 아우르는 광활한 스펙터클도 인상적이지만 대부호 아망드의 로코코풍 호화저택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댄스 파티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500명의 엑스트라에 둘러싸여 열정적인 탱고를 선사한다. 촬영지 멕시코에 툭 하면 소나기가 쏟아졌는데 이 장면을 위해 젖은 의상�� 꽃과 나무들을 말리느라 동원된 헤어 드라이어만 500개가 넘었다 한다.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섹시 스타로 떠오른 캐서린 제타 존스를 위해 제작된 의상만도 600벌이 넘는다�� 의상 디자이너 그라시엘라 마종의 철저한 고증에 의해 완벽하게 재현된 캐서린 제타존스의 화려한 드레스는 한 벌 한 벌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존스는 <레전드 오브 조로>에서 조로에 버금가는 검술 솜씨를 뽐낸다�� 이번 영화를 앞두고 검술 액션 전문감독에서 3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자신의 새 취미가 된 검술 다이어트를 터득했다. 남편 마이클 더글러스까지 보조를 맞추느라 고생하고 있다.
10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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