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행세하며 시골노인 상대 절도행각 모녀

2005. 8. 18. 04: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사회] ○…상주경찰서는 유명한 점쟁이 행세를 하며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4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조모씨(여·41)를 구속하고, 조씨의 어머니 강모씨(64·부산시 동구 초량동)와 강씨의 친구 장모씨(여·64·청도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2003년 4월 문경시 점촌동중앙병원 앞에서 행인 이모씨(여·65·상주시 함창읍)에게 접근, 유명한 점쟁이 행세를 하며 막내 아들의 액운을 막기 위해서는 현금 320만원을 양말 속에 넣어 쌀자루에 보관해야 한다고 속인 후 이를 훔쳐낸 것을 비롯, 상주시와 문경시, 경산시 등에서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4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다.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이하수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