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 후속 '젠트라'내달 출시

2005. 8. 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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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칼로스 후속모델로 개발된 소형 세단 '젠트라(Gentra)'를 9월초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젠트라는 '온화하고 세련됨'을 의미하는 영어 '젠틀(Gentle)'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에 중형 차급 편의사항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소형 세단을 표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부 디자인은 실린더형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원형 안개등,15인치 알로이휠 등이 조화를 이뤄 강인하고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멋을 강조했다.

1500㏄급 엔진이 장착되는 젠트라는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시보레 아베오 모델로 일반에 첫 공개됐다.

남혁상기자 hs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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