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신비의 베일을 벗다

2005. 4. 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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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3급 정보] ○…아카펠라 팝그룹 천상지희(天上智喜)가 베일을 벗는다. 천상지희는 오는 29일 첫 싱글 ‘Too good ’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천무스테파니, 상미린아, 지성선데이, 희열다나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천상지희는 천상의 지혜와 기쁨이라는 의미로 아름다운 울림처럼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로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멤버들의 이름도 각각의 특성에 맞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단어를 조합해 만들었다. 천무스테파니는 하늘의 춤, 상미린아는 천상의 아름다움, 지성선데이는 부드러운 소리, 희열다나는 행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멤버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천무스테파니는 2004년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노래짱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미린아는 2002년 이삭 N지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성선데이는 2001년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노래짱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リラの片想い’(리라노카타오모이: 리라의 짝사랑)을 발표해 가창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희열다나 역시 2001년과 2004년 솔로 1, 2집을 발매하며 ‘다나’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중고 신인이다.

천상지희는 데뷔 전 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가요 관계자 및 음악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여성그룹들의 활동이 저조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2005년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되고 있다.

첫 싱글 타이틀 곡인 ‘Too Good’은 천상지희 4명 각자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하는 팝 발라드 곡. 세련된 멜로디, 화려한 편곡과 더불어 천상지희 멤버 각각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그밖에 흑인 음악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세련된 댄스곡 ‘부메랑’과 기타와 피아노의 깔끔한 선율을 기반으로 고전적인 클래식의 느낌을 잘 살린 알앤비(R&B) 발라드 ‘오랫동안’,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천상지희의 첫 싱글 ‘Too Good’은 26일부터 iLikepop (www.iLikepop.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벨소리와 컬러링 등 모바일 서비스로도 전곡을 들을 수 있다. 5월 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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