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복지정보 시스템 만든다
2004. 12. 20. 06:38
앞으로 복지 관련 각종 정보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사회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각종 복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각종 복지 정보의 통합 제공과 사회 복지기관 복지 서비스의 체계적 관리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국가 복지정보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사회연구원을 운영 주체로 선정했으며,운영 예산 2억95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시스템 구축은 2007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
1단계는 내년 8월까지 포털 사이트 콘텐츠 및 시스템 구축과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500여곳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이력 관리 및 정보 공동이용,복지 서비스 안내 및 신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2단계로 내년 9월〜2006년 8월 복지정보 시스템 확충과 노인 복지시설 450개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 실시하고,마지막으로 2006년 9월〜2007년 8월 아동 여성 청소년 분야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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