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팬미팅 무료 티켓 6만명 신청

2004. 4. 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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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동현 기자] 지금 일본의 하늘에는 한국의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4월은 한국의 연예계 톱스타들이 일본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달이다. 3일 일본을 방문, 팬들의 가슴을 뒤흔들어 놓은 배용준에 앞서 장동건 류시원 등이 영화와 드라마 홍보차 일본을 찾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장동건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홍보 활동을 했고, 류시원은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 방영을 앞두고 팬들을 만났다. 또한 영화계 거장 강제규 감독도 <태극기 휘날리며> 개봉에 앞서 일본 영화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일요일…" MC 3명 동행 3일 배용준이 탑승한 비행기엔 개그계 스타 유재석 강호동 지상렬이 동행했다. SBS TV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MC를 맡고 있는 세 사람이 J리그 요코하마에서 활약 중인 안정환과 유상철을 응원하고 두 선수의 각오 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일본을 찾은 것.유재석 "배용준 좀 닮았죠" 세 사람은 배용준과 함께 하네다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는데 덩달아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배용준과 헤어 스타일이 비슷한 유재석에 한결 뜨거운 환영의 눈길이 쏠렸다. 유재석은 "내가 배용준 씨를 좀 닮긴 했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세계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도 같은 비행기로 일본을 방문했다. 앙드레 김은 김포공항에서부터 배용준과 환담을 나누며 한류 열풍과 한국 스타의 위상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하기도 했다.

한편 1일엔 NHK 위성방송을 통해 드라마 <올인>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올인>은 첫 방송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부터 NHK 공중파로 재방송에 들어간 <겨울연가>와 함께 "한류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다.

도쿄=이동현 기자<kulkuri@ilgan.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여성 팬들이 3일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프로모션을 위해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배용준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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