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알면 야구가 2배 즐겁다] (2) 라인업 기입법

2004. 3.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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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오늘은 두 번째로 라인업 기입법을 소개한다.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게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먼저 타자. <표1>의 맨 위에 6과 이종범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풀어 쓰면 이날 경기에 "이종범이 1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했다"는 말이 된다. 그 아래도 같은 원리이다. 4 박종호는 2번 타자 박종호가 2루수로 출장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D 김기태는? 그렇다. 4번 김기태가 지명타자(Designated Hitter)로 출장했다는 뜻이다. 일단 이 정도만 숙지해도 스타팅 라인업을 이해하거나 작성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실제 경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보다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타가 등장하면 어떻게 기록해야 하나. 다시 표를 보자. 박종호 바로 밑에 박재홍이 나와 있다. 옆에는 한자 打(타)가 적혀 있다. 바로 박재홍이 대타로 등장했다는 표시이다. 이름 옆 숫자 32는 박재홍이 대타로 기용된 시점을 의미한다. 즉, 3회 2번타자 타순 때 박재홍이 등장했다는 말이다. 대수비와 대주자도 打자 대신 포지션 숫자나 走(주)자를 사용하는 것만 다를 뿐 원리는 똑같다.

투수는 타자 라인업 아래에 기입한다. <표2>의 맨 위에 있는 이대진은 선발투수를 의미한다. 그 아래 김수경은 구원투수다. 이름 옆에 75라고 적혀 있으니 7회 5번 타자 타순에 등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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