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동원 오토바이 무면허 혐의 불구속 입건
2003. 11. 3. 11:04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신세대 탤런트 강동원(22)이 오토바이 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3일 운전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강동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동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 15분께 600cc급 "두카티" 오토바이를 면허 없이 운전하다 서울 삼성동 경기고 앞에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즉시 강남서로 가 조서를 쓰고 풀려났다.
강동원은 이에 대해 "곧 늑대의 유혹 이란 영화 촬영에 들어가는데 내가 맡은 태성 역이 오토바이를 타야 한다. 어차피 영화 들어갈 때까지 면허를 따는 건 불가능했고 연기를 위해 연습이 필요했다. 오토바이는 사무실 직원의 것을 빌린 것이다. 이유가 어떠하든 물의를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현재 MBC TV 1%의 어떤 것 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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