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어떻게 치르나

2003. 10.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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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고양=배진남 기자] 한국이 홍콩을 제치고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최종예선 일정 및 경기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테네올림픽 본선 진출권 16장 중 아시아에 배당된 티켓은 3장.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내년 3월 1일에서 5월 12일 사이 조별 리그를 치러 각 조 1위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바레인 이란 쿠웨이트 오만 레바논 중국 UAE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 북한-이라크 전 승자가 추가 합류하게 된다.

최종예선 조 추첨은 오는 18일 카타르에서 실시되며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참가국인 한국 일본 쿠웨이트는 각 조 시드를 배정받는다. 조별 리그 방식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제시한 세 가지 방안(①홈앤드어웨이 방식 ②1개국에서 1, 2라운드를 한번에 치르는 방식 ③2개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는 방식) 가운데서 최종예선 참가국들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여자는 내년 4월 일본에서 13개국이 조별(4개조) 예선을 치러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준우승팀 2개국이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고양=배진남 기자 hosu1@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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