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라제트 ML-1720 사용기
[일간스포츠] 레이저프린터는 고가다. 특히 레이저프린터 하면 왠지 대형기기로 생각해 주로 중소기업이나 사무실,만 사용하는 사무용 OA 기기로만 생각해 왔다.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라제트 ML-1720은 이러한 나의 고정관념을 버리게 한 제품이다.
레이저프린터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별다른 부담이 없다.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크기가 작으면서 무게까지 가벼워 여성 사용자도 손쉽게 설치 운반이 가능해 보인다. 색상은 화이트와 회색의 조화로 사무기기보다 가전 기기처럼 깔끔한 인상을 준다.
컴퓨터와 연결 방식은 간편한 USB방식으로 케이블 하나로 PC와의 연결이 완료된다. 컴퓨터에서 인쇄 명령을 보내면 바로 출력하는 스풀링 기능이 매우 빠르다. 사무실에서 우선 장착, 사용을 해 보았는데 이전에는 네트워크 프린터가 다른 직원 PC에 연결이 되어 있어 프린터로 출력을 하고 한참 후에 프린터 출력물을 가지러 자리를 옮겨 다니곤 했는데 이젠 그런 불편을 덜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그 동안 속도가 느려서 출력물을 기다리다 지쳐서 깜박 잊는 경우는 없을 듯하다. 용지공급장치도 한꺼번에 250여장을 보관해 놓을 수 있어서 빈번한 용지 공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만족스럽다. 간혹 출력하다가 용지 부족으로 업무의 흐름이 끈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젠 안심이다.
사무환경에서의 이면지 사용은 프린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이면지 인쇄를 전혀 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면지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전혀 걸림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인쇄됐다. 용지 걸림 없이 출력돼 짜증나던 업무까지 즐거워졌다.
그리고 대형 레이저 프린터 못지않게 600dbi로 선명한 출력을 보여준다. 프린터 제어판에 들어가 고급 등록정보에서는 회전 출력 기능이나 한 면에 여러 페이지 인쇄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로운 인쇄 기능을 설정할 수 있었다.
김현희(28) 테크니컬 엔지니어 유니텍전자-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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