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애" 마지막회 시청률 29.7
2003. 5. 26. 02:02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SBS TV 드라마 <천년지애>(극본 이선미ㆍ김기호, 연출 이관희)가 마지막 회 방송에서 시청률 29.7%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최종회(20회)에서 <천년지애>는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등에 업고 수도권 시청률 29.7%(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28.2%.지난 3월 22일 수도권 시청률 17.1%로 스타트한 <천년지애>는 공주 역을 맡았던 성유리와 모델 출신의 김남진 덕택에 큰 인기를 끌었다. 3월 29일 3회 방송에서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한 <천년지애>는 이후 꾸준히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특히 성유리가 소지섭과 김남진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가려진 마지막 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영현 기자 cool@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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