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려아연 사태' 불똥에 "전혀 관련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데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대주주가 MBK파트너스란 이유로 공개 매수 이슈와 관련해 자사가 언급되자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홈플러스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는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면서 "자사가 언급돼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데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대주주가 MBK파트너스란 이유로 공개 매수 이슈와 관련해 자사가 언급되자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홈플러스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는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면서 "자사가 언급돼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이어 "최근 대형마트 업계 전체가 실적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및 온라인 배송 인프라 강화 등 대규모 선제 투자를 통해 2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면서 "그런 와중에 당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이슈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언급돼 매우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또 "홈플러스는 구조조정 없이 모든 직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해왔다"면서 "부정적인 언급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2015년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