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무패 행진' 롯데에 봄이 왔다! 김태형 감독 "야수진 어려운 상황서 끝까지 포기 않아…대량 득점 이어졌다" 칭찬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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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준비 과정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홈게임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롯데는 7회까지 2-4로 밀리고 있었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1만 7240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들어와 롯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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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시즌 준비 과정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홈게임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1패도 하지 않고 3연승(1무 포함)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롯데는 7회까지 2-4로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8회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대량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승욱의 볼넷을 시작으로 노진혁과 이서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롯데는 바뀐 투수 김영우에게 손성빈과 조세진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만 2점을 올렸다. 이어 2번 이호준이 우익수 앞 깨끗한 안타를 터트려 5-4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사 후 전준우가 우익수 옆 빗맞은 안타를 때려냈고, 손호영의 내야 뜬공을 2루수 손용준이 놓치면서 롯데는 2점을 올려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레미 비슬리가 최고 구속 153km/h 패스트볼을 보여주며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의 성적을 올렸다. 9회 올라온 윤성빈은 다소 흔들릴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잘 막아내면서 끝내 세이브를 따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선발 비슬리가 5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불펜진, 마무리 윤성빈이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야수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8회말 대량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타선에도 공을 돌렸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1만 7240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들어와 롯데를 응원했다. 김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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