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김관영, 전북 '5대 프로젝트·100대 공약' 발표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2026. 5. 26. 14: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 15개 이상·총 50조 규모 투자 유치"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전북성공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6일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전북성공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전북의 산업과 일자리, 도민 삶의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의 주요 전략 방향을 전북의 산업과 일자리, 도민들의 실제 삶으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북의 발전이 말뿐인 구호가 아니라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을 움직이는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지난 임기 동안 증명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이날 제시한 5대 성장축은 ▲투자 ▲일자리 ▲생활 ▲지역 ▲미래로 구분된다. 전북의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대기업 계열사를 15개 이상 유치하고, 총 5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단순히 기업을 데려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자가 실제 고용과 지역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인 '전북형 퀵스타트' 구축, 인공지능(AI) 인재 1만 명과 청년 AI 최고경영자(CEO) 1천명을 키우고, 청년 창업기업 1천개를 육성해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민들의 일상을 든든하게 받쳐줄 복지 정책과 14개 시·군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별 맞춤 전략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확대하고 반값 산후조리원과 365일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양육 부담 해소 ▲농촌형 이동돌봄, 여성 안심귀가, 어르신 버스비 지원, 마을간호사 운영, 장애인 자립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 실현 등이다.

시·군별로는 ▲전주는 금융·문화·창년창업의 중심지 ▲군산은 미래차·항만·에너지 전진기지 ▲익산은 식품·바이오·물류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고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권 지역은 농생명과 치유관광, 공공의료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새만금을 친환경 재생에너지(RE100) 산업단지와 AI 메가캠퍼스, 수소산업, 첨단 스마트팜이 어우러진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겠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5대 프로젝트와 100대 공약을 통해 도민 삶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고 전북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