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서 지병 앓던 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김남하 2024. 10.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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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노모 A씨와 60대 넷째 아들 B씨가 각자 방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오랫동안 당뇨 등 지병을 앓아 왔으며 A씨는 최근 10일째 음식을 먹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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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4시께 남양주시 한 아파트서 112 신고 접수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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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오랫동안 지병 앓아…10일째 음식 못 먹은 듯
신고자 "귀가하니 어머니 숨 쉬지 않아 경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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