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최대어' 1R 지명 SSG…이숭용 감독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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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 이율예(강릉고)를 지명했다.
SSG는 "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중 기량이 훌륭한 선수를 선제적으로 지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에 강릉고 포수 이율예와 성남고 투수 신지환을 각각 1라운드, 2라운드에 지명했다"고 지명 기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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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 이율예(강릉고)를 지명했다.
SSG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선수 10명의 신인선수 지명을 마쳤다. 1라운드에서는 포수 최대어인 강릉고 이율예의 이름을 불렀다.
SSG는 "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중 기량이 훌륭한 선수를 선제적으로 지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에 강릉고 포수 이율예와 성남고 투수 신지환을 각각 1라운드, 2라운드에 지명했다"고 지명 기조를 설명했다.
1라운드에 지명된 강릉고 포수 이율예는 수비에서는 완성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빠른 신체 스피드 및 준수한 파워와 손목 힘을 가지고 있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이율예는 "선택해주신만큼 구단을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해 20년 동안 인천의 든든한 안방마님이 되고 싶다. 나의 강점은 블로킹과 송구 능력이며, 공격에서는 좋은 컨택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빠르게 프로무대에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에 지명된 성남고 투수 신지환은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신지환은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볼 회전력이며,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결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SSG에 지명된 만큼 팀에 계신 훌륭한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 좌완 투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드래프트 결과에 대해 "잘 뽑은 것 같다. 어제 회의에서 포수(이율예)와 성남고 왼손(신지환)을 괜찮게 봤다. 디셉션 동작이 있어서 아무래도 치기 좀 까다로울 것 같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했다. 포수는 즉시 전력은 쉽지 않은 포지션이라는 질문에는 "이제 수비나 어깨 등을 봐야 한다"면서 "열심히 하고 절박하게 하고, 경쟁력이 되면 쓰는 거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준 SSG는 4라운드에 투수 천범석(강릉고), 5라운드에 외야수 이원준(부산고), 6라운드 내야수 최윤석(전주고), 7라운드 투수 김현재(대전고), 8라운드 투수 이도우(서울컨벤션고), 9라운드 내야수 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 10라운드 투수 한지헌(경희대), 11라운드 투수 도재현(사이버한국외대) 순으로 지명을 완료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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